벨리즈는 중미의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최근 혼자 여행을 즐기는 여성 여행자들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치안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며, 숙소·음식·교통 모두 접근성이 좋아 초보 혼자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는 나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벨리즈에서 여자 혼자 여행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주요 명소와 일정, 현지 꿀팁을 안내합니다.
벨리즈 시티 – 첫 관문이자 여행의 시작
벨리즈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여행자는 수도 벨리즈 시티(Belize City)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주요 섬으로 가는 보트가 출발하기 때문에 이동 거점으로 좋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여성이라면 시내 중심지의 게스트하우스나 부티크 호텔을 추천합니다.
벨리즈 시티는 크지 않지만 세인트 존 대성당, 벨리즈 박물관, 스윙 브리지 같은 역사적 장소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밤에는 외진 지역을 피하고 택시나 숙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트래블러스 럼 증류소에서 벨리즈 전통 럼 제조 과정을 배우고 시음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가 카페에서는 브런치와 카리브 음악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케이 콜커(Caye Caulker) – 혼자 여행자를 위한 천국 같은 섬
벨리즈 시티에서 보트를 타고 약 45분이면 도착하는 케이 콜커는 "Go Slow"라는 문구가 상징처럼 붙은 여유로운 섬입니다.
여성 혼자 여행자에게 매우 안전하고, 영어 사용이 쉬우며, 여성 전용 게스트하우스도 다수 있습니다.
섬의 중심 명소는 The Split로, 투명한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해변 선베드에서 태양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홀찬 해양보호구역에서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통해 산호와 열대어,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석양 무렵 해안 바(bar)에서 칵테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산이냐 정글이냐 – 벨리즈 내륙 탐험 코스
해변의 여유를 만끽했다면 내륙의 산 이그나시오(San Ignacio)로 이동해 정글과 마야 유적을 탐험하세요.
수눙투니치(Xunantunich) 유적에서는 피라미드형 사원 위에서 정글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전문 가이드의 설명으로 고대 문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ATM 동굴 탐험(Actun Tunichil Muknal)은 벨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험 투어 중 하나로, 신비로운 동굴 속 마야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므로 혼자 여행자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자 혼자 여행자를 위한 안전·문화 팁
- 야간에는 외진 골목이나 해변을 혼자 걷지 말고 숙소 주변에서 활동하세요.
- 공식 택시 또는 숙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마야 유적지나 도시에서는 단정한 복장을 유지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 벨리즈 달러(BZD)를 사용하며, 소규모 상점에서는 현금이 편리합니다.
- 여성 여행자 커뮤니티나 그룹 투어를 활용하면 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결론
벨리즈는 혼자서도 충분히 안전하고 감성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바다, 정글, 도시, 유적이 공존하는 이곳은 여자 혼자 여행자에게 ‘나만의 시간’을 선물하는 완벽한 공간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재충전하고 싶다면 지금 벨리즈로 떠나보세요. 그곳에서의 하루하루가 당신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